프론티어 고찰 #1

2008/09/15 15:03

레우스포획

몬헌이란 게임을 충분히 즐겼을텐데도 한달정액을 질러 지겹게 잡던 녀석을 또 잡는다.
장비가 구리다고 ㅉㅉ 하던 용자가 쿠샤나를 입고 용도화염을 들고서 레우스가 들이대는대로 다 누워버리는 것과 대비적으로 스치지도 않은 맨몸 유저가 공존하는 듯이 양극화가 극도로 이뤄지기도 하지만... 뭐 3다이 실패로 진전이 없는게 하루이틀 일인가. 다 몬헌이 원래 어려운 게임이란걸 상기시켜줄 필요는 있겠지.

콘솔로 즐기던 것과는 확실히 손맛에 차이가 있는 듯 하다. 그 맛에 끊질 못하고 계속 하고 있는데, 확실히 아이템 노가다는 질린다. 죽어라고 나오지 않는 기본보수 14% 짜리가 몇시간동안 숨통을 조여오고 진정한 의미의 숙련자를 찾기가 쉽질 않아서 늘 제자리 걸음뿐이라 지겨운건 당연히 지겹다. 하지만 나는 오늘도 패드를 잡았다.

한게임의 병신같은 운영덕에 욕도 다분히 들어먹는다. 몬헌이 몬헌대로 네임드를 끼칠 수 있었던건 국내에 식상할 정도로 많은 무한클릭질RPG들과 FPS의 탄환 온리들과는 다른 액션적 주관이 있기 때문일텐데. 그걸 살리지 못하는건 역시 운영정책이다. 유료화만 급하게 하지 않았더라면 동시접속자수를 더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, 홍보로 너무 많은 자금을 쏟아부어 적자판이 꽤 걱정이 되었나보다. 이 부분은 늘 아쉬움이 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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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s

  1. 2008/09/23 20:37

    앗 저군요(...)
    저는 첫플이라 질릴게 없는때라 그런지 여러모로 신선하게 다가오는게.. 뭐 다만 1퍼센트는 진짜 저질이지만..=ㅅ=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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